뉴스데스크민병호

'박항서 매직' 진행 중 '최종 예선까지 간다'

입력 | 2019-10-16 20:42   수정 | 2019-10-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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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인도네시아를 꺾고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 리포트 ▶

경기 장소는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

전반 26분입니다.

베트남 코너킥~ 헤더… 또 헤더… 우물쭈물…

놓치지 않고 선제골 뽑아내는 베트남.

선수들은 기뻐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담담합니다.

후반 들어 패널티킥으로 한골,

그리고 역습으로 또 한골,

3-0 정도 되니까 박항서 감독도 안심하는 거 같죠?

베트남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2승 1무로 골득실에서 뒤진 G조 2위를 기록합니다.

그런데 G조도 혼전이에요.

안방 최강이라는 태국이 홈에서 조 선두였던 아랍에미리트를 꺾었거든요.

전반에 머리로 한골씩 주고받다가…

후반들어 이렇게…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태국 팬들 난리났어요.

태국이 조 1위로 올라서면서 3파전 양상인데요.

과연 박항서 감독이 최종 예선 진출까지 일궈낼 지 주목됩니다.

한편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이란은 바레인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는데요.

2차 예선이라지만 역시 방심은 금물이겠죠?

(영상편집: 함상호)

<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