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비록 지금 이래도…자존심은 남아있어' 外

입력 | 2019-10-21 20:45   수정 | 2019-10-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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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강팀을 상대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팀 이야기,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네, 주인공은 바로 맨유입니다.

개막 8경기에서 단 2승에 순위는 14위…

명문 자존심 완전히 구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좀 달라요.

극강 리버풀에 전혀 안 밀립니다.

게다가 래시포드가… 선제골까지 뽑아냅니다.

올드트래포드가 정말 오랜만에 뒤집어지네요.

게다가 곧바로 터진 리버풀의 골은 비디오 판독 결과 취소!

야… 홈팬들 슬슬 설레기 시작합니다.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데…

아… 후반 39분, 동점골을 내주고 맙니다.

공이 어떻게 저렇게 빠져나가나요.

그래도 요즘 같은 분위기에 리버풀과 무승부가 어딘가요?

맨유가 리버풀의 리그 18연승을 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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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랑스로 갑니다.

후반 교체투입된 황의조 선수.

찬스예요… 오른발 슛~ 들어갑니다.

기분좋은 세리머니까지… 다했는데…

아, 선심이 깃발을 듭니다.

날아간 리그 3호골!

동료 선수가 괜히 중간에 공을 건드려서 오프사이드가 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꿋꿋히 기회를 다시 엿봤는데…

이번엔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힙니다.

오늘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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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독일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선수.

헤더~ 들어갑니다. 시즌 5호골!

의외로 머리를 잘 쓰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우)

<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