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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9-11-01 19:34   수정 | 2019-11-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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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독도 앞바다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소방헬기가 이륙 2분만에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 동체 위치는 확인했지만, 실종자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추락 헬기는 3년전 노르웨이에서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헬기와 같은 기종입니다.

◀ 앵커 ▶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되고도 경비정을 전전하다 숨진 임경빈 군 어머니는 최근까지 아들이 헬기로 이송됐다고 믿어왔습니다.

해경이 배로 옮기는 장면을 뺀 영상만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故 임경빈 군 어머니]
″영상으로 보면 헬기가 있는 영상까지 있어요″

해경은 편집한 게 아니라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 앵커 ▶

이춘재가 30년 전 살해했다고 자백한 초등학생의 유골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가족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오열했습니다.

[김 양 친척]
″폐인처럼 살았어요. 어떻게 살인 사건을 (경찰이) 단순가출 이런걸로 취급해가지고…″

◀ 앵커 ▶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을 성추행해 체포된 몽골 헌법재판소장을 경찰이 풀어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면책특권이 있다는 주장만 듣고 석방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피의자가 면책특권이 있다고 주장을 하고 출국해야 되는 시간이 임박하고 그래서 석방을 한거죠.″

◀ 앵커 ▶

육군과 공군 사관학교가 지난해 입학 필기 시험 채점을 잘못해 43명의 수험생이 억울하게 탈락했습니다.

사관학교들은 이 사실을 알고도 1년 넘게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