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들쑥날쑥' 맨유 '유로파에서는 다르다'

입력 | 2019-11-08 20:19   수정 | 2019-11-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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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로파리그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 영상 ▶

파르티잔을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인 맨유.

래쉬포드를 내세워 몰아 붙이는데요.

전반 22분이에요.

래쉬포드 찔러주고~ 그린우드 슛~ 들어갑니다.

18살답지 않은 그린우드의 침착한 마무리.

이번엔 마샬인데요.

한명, 두명, 슛~ 와!

연이은 태클을 신들린 듯 피해가는 마샬!

수비수들이 추풍낙엽이네요.

후반 래쉬포드의 쐐기골까지 더한 맨유.

공격수들이 사이 좋게 골맛을 보면서 32강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주전들의 잦은 부상에 경기력도 들쑥날쑥한데, 유로파리그에선 명예회복에 성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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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단 한 번도 영국 연방 클럽들을 이겨본 적이 없는 라치오.

홈에서 징크스 탈출에 나섰는데요.

크로스~ 이걸 그대로! 들어갑니다.

7분만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라치오.

오늘은 지독한 악연, 끊어내나요?

그런데 셀틱, 만만치 않아요.

오른쪽에서 잡았어요. 포레스트 슛~ 골!

경기는 이제 원점!

그리고 추가 시간도 거의 끝나가는데요.

아, 어디로 차나요?

라치오의 어이없는 패스미스!

셀틱, 패스 내주고 슛~ 들어갔어요!

절묘한 칩슛으로 만든 극장골!

진짜 징크스라는 게 있긴 있나보네요.

셀틱이 라치오에게 또 한번 좌절을 안기며 역시 32강에 합류합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