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톱플레이] 8강 확정 지은 '폭포수' 프리킥

입력 | 2019-11-08 20:20   수정 | 2019-11-08 20:2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17세 이하 월드컵 8강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해보시죠.

◀ 영상 ▶

먼저 이탈리아와 에콰도르입니다.

의외로 에콰도르가 밀어부쳐요.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슛~

이번엔 먼 쪽 포스트, 아깝게 빗나가요.

페널티킥을 얻어내나도 싶었는데 비디오판독 결과 취소!

빗장 수비 뚫어내기가 쉽지가 않아요.

자, 이제 막을 만큼 막은 이탈리아.

기회가 왔어요.

약 35미터 거리 프리킥인데요.

왼발 슛~ 그대로 꽂힙니다.

경기를 결정짓는 원더골.

떨어지는 각도 보세요.

공이 정말 하늘에서 뚝 떨어지죠?

이 한방으로 이탈리아가 8강에 진출합니다.

==============================

다음은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많은 이들의 예상처럼 아르헨티나가 한 골.

또 한 골.

쉽게 8강에 가는 듯 싶죠?

하지만 파라과이, 그리 만만한 팀이 아니에요.

상대 자책골로 추격에 시동을 걸더니 후반 28분엔 기어코 균형을 맞춥니다.

이제 2-2 동점.

그리고 종료 5분 여를 남겨두고 이렇게 경기를 뒤집어버립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극적인 역전승!

결국 파라과이가 8강 막차에 올라탑니다.

==============================

마지막은 NBA에서 나온 맨발의 앤드원입니다.

신발이 벗겨져도 골밑 득점에 넘어지면서 추가 자유투까지~

골을 향한 집념이 대단하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윤석)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