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은진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9-11-12 19:34   수정 | 2019-11-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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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문자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CJ ENM 신형관 부사장를 입건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엠넷 부문 대표이기도한 신 부사장은 오랜 기간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져 회사 차원의 조직적 조작 정황에 수사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 앵커 ▶

문희상 국회의장이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다음달 3일 이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빠른 시일 내에 국회법에 따라 상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합의가 안 되면 일정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히자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언급하며 반발했습니다.

◀ 앵커 ▶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의 유일한 여성 탑승자였던 박단비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박단비 대원 아버지]
″살아서 돌아온 것 이상으로 그 이상으로 기쁩니다. 이렇게 찾을 수 있었다는 게…″

해경은 대형 함정을 추가로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 앵커 ▶

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어린이 생명 안전법 통과를 눈물로 호소하며 국회에 동의서를 돌렸습니다.

하지만, 전체 의원의 30%만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장회/故김태호 군 아빠]
″의원님들께 계속 부탁드려야죠.″

◀ 앵커 ▶

국세청이 편법 증여 의혹이 있는 고가 주택 구입 자금 출처 조사에 나섰습니다.

주택 2채를 구입하고 증여세를 내지 않은 3살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노정석/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부의 편법이전을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포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