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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즉석 카레, 여러 번 데워도 될까?
입력 | 2019-01-26 07:25 수정 | 2019-01-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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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 때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좋은 레토르트 식품.
즉석 카레와 짜장, 찌개와 탕류까지 종류도 다양해졌는데요.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잘못 보관하거나 여러 번 데우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토르트 식품은 단층 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을 여러 겹 붙인 포장재에 식품을 담아 밀봉한 제품인데요.
음식을 살균, 멸균해 넣어서 유통기한이 긴 편이지만 보관법을 지켜야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수프류는 냉장고에, 카레나 죽, 탕류 등은 상온에 보관하되,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둬야 하고요.
데우는 방법과 조리 시간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데요.
전자레인지에서 봉지째 데울 땐 뚜껑을 열거나 입구 일부분을 잘라내고, 봉지째 넣지 말라는 문구가 있다면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옮겨 담아 가열해야 안전합니다.
끓는 물에 넣는 열탕 방식으로 데운다면 봉지를 꺼낼 때 집게나 장갑을 사용해야 화상을 입지 않습니다.
한 번 데웠던 레토르트 식품을 다시 데워먹는 것은 어떨까요?
개봉하지 않았다면 얼려서 다시 보관할 수 있지만, 너무 오래 두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