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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공기청정기, 벽에서 50cm 떨어뜨려 놓으세요
입력 | 2019-01-29 07:45 수정 | 2019-0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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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을 뒤덮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생활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위치에 따라 공기 청정 효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먼저, 한 곳에 두고 사용하는 것보다 방으로 옮겨가면서 써야 집안 공기를 골고루 정화할 수 있고요.
흡입구와 센서가 막히지 않도록 주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중요한데요.
벽이나 가구 등 장애물로부터 50cm 이상 떨어뜨려 놓아야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서 청정 효과가 좋아집니다.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가 주변으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니까, 환기 후엔 오염 물질이 유입되는 창가, 출입이 잦다면 현관에 놓는 게 효과적이고요.
먼지가 생기기 쉬운 부엌과 거실의 경계, 옷방 등에 설치하면 먼지가 집안 전체로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리할 땐 공기청정기를 꺼두시는 게 좋은데요.
기름방울 때문에 필터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니까 요리를 끝내고 환기한 뒤에 가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