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카트 타고 빙판서 '드리프트'

입력 | 2019-02-12 06:54   수정 | 2019-02-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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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플레볼란드의 한 스피드 스케이팅 트랙에 별난 장면이 포착됐네요.

웬 카트 두 대가 미끄러운 얼음 위에 등장하죠.

이들은 세계적인 F1(포뮬러 원) 드라이버인 네덜란드의 막스 페르스타펀과 프랑스의 피에르 개슬리인데요.

두 젊은 선수에겐 너무 길고 지루한 비시즌!

이색 경험을 위해 아이스 트랙을 찾았답니다.

좁은 급커브에서 선보인 노련한 드리프트가 예술이죠.

미끄러운 빙판이라 조심조심 달릴 줄 알았더니 서로 봐주는 것도 없네요~

카트를 타고도 실전에 가까운 화끈한 속도전.

얼음 위에서 여느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진풍경을 선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