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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영양 부족하면 쥐 자주 나요!
입력 | 2019-02-12 07:45 수정 | 2019-02-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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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면 고통스럽죠.
주로 근육에 피로가 쌓였을 때 일어나는 증상인데요.
영양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쥐가 나는 것은 몸의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근육이 수축하면서 그 기능을 잃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해 피로가 누적된 운동선수들에게 흔하고요.
추운 날씨에 심한 운동을 하면 유발할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또, 몸속 수분과 영양소가 부족해질 때도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쉬운데요.
체내 수분이 모자라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신경 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데,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로 근육 수축과 이완 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해졌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났을 때 증상을 빨리 가라앉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에 침을 바르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고요.
발끝을 앞으로 당겨 수축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 마사지를 해주거나, 다리에 체중을 싣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영하다가 쥐가 나면 당황해서 몸에 힘을 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근육 수축과 통증이 심해져서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으니까, 크게 심호흡을 하면서 온몸에 힘을 빼고 발을 조금씩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