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뉴욕 경찰관, 동료 오인 사격으로 사망

입력 | 2019-02-14 06:22   수정 | 2019-02-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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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경찰관이 강도 제압에 나섰다가 동료의 오인 사격을 받고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직원 2명을 인질로 잡은 무장 강도를 제압하기 위해 뉴욕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당시 사복 차림이었던 경찰관들을 뒤이어 출동한 동료들이 용의자로 오인해 총을 쐈습니다.

이로 인해 19년 경력의 경찰관 사이먼슨 씨가 숨졌고요.

당시 강도 용의자 역시 경찰관 총에 맞아 제압됐으나 그가 가지고 있던 무기는 가짜 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