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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美 남부 할퀸 '토네이도'…"최소 23명 사망"
입력 | 2019-03-05 07:07 수정 | 2019-03-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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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남부 지역에서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위엔 전신주가 누워있고 바람에 날아간 건물 잔해 들은 집의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오후.
강력한 연쇄 토네이도가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와 조지아 주를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제이 존스/보안관]
″아직까지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 확인이 안됐습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6살 난 아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토네이도로 날아간 이동식 주택과 가옥들의 잔해 틈 사이로 생존자 수색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들도 포함되어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1만 가구가 넘는 곳에 전력 공급이 끊겨 전기난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은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상경보와 함께 주민대피령을 내린 당국은 당분간 비상사태를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