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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산행 후 근육통…통증 빨리 없애려면?
입력 | 2019-03-16 07:25 수정 | 2019-03-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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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했다가 흔히 ′알이 배겼다′고 하는 ′지연성 근육통′ 이 생기기 쉽습니다.
평소보다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면 다음 날 통증이 발생하죠.
이를 ′지연성 근육통′이라고 하는데요.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써서 근섬유에 파열이 일어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24시간 이후에 발생하고요.
통증이 최소 이틀에서 길게는 일주일간 지속되는데요.
이럴 때 근육을 풀어줘야 빨리 낫는다면서 통증을 참고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손상된 채로 굳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통이 있다는 것은 근육이 손상됐다는 뜻이니까요.
충분히 쉬면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회복에 도움되고요.
아픈 부위의 근육을 10~20초간 천천히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3회 정도 반복하거나, 아프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만약 72시간 이상 통증이 지속한다면 앞으로 운동 강도를 확 낮춰야 하고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프다면 다른 부상 때문일 수 있으니까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