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유럽 최대 직벽 '스키' 타고 하강

입력 | 2019-03-21 06:53   수정 | 2019-03-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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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칼날 능선을 조심조심 오르는 등반가.

이곳은 유럽 최대의 수직 절벽인 노르웨이의 ′트롤의 벽′입니다.

해발 1,742미터에 위치한 이 구간은 평균 경사도가 55도에서 60도에 이르는데요.

스페인 출신의 울트라 마라톤 챔피언 킬리안 조넷이 이 급경사 구간을 등반 후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극한 과정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답니다.

서 있을 수도 없는 가파른 코스를 한발 한발 내디뎌가며 마침내 목표지점에 도착하는데.

자신이 설정한 꿈을 즐기면서 하다보니 이 도전에 성공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