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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강풍'에 파라솔 지키려다 '날아가'
입력 | 2019-03-29 07:50 수정 | 2019-03-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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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파라솔이 밀려 남성 셋이 재빨리 수습에 나서지만 파라솔은 물론 기둥을 붙잡고 있던 남성까지 함께 날아갑니다.
터키 남부 한 시장에서 포착된 장면으로, 10분 가량 지속된 토네이도의 영향 탓에 시장 상인 한 명이 파라솔에 매달린 채 바람에 실려 공중으로 떠오른 건데요.
4미터나 날아간 뒤 파라솔에서 뛰어내려 발목이 살짝 다치긴 했지만 운좋게 목숨을 건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