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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노인 무단횡단 예방하는 '장수의자' 제작
입력 | 2019-04-02 06:39 수정 | 2019-04-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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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볼까요?
◀ 앵커 ▶
노인분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경기도 남양주경찰서가 내놓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한 번 보시죠.
지금 보시는 사진은 경기도 남양주경찰서가 제작해 보급한 ′장수의자′입니다.
횡단보도 앞 기둥에 부착돼 신호를 기다리는 노인분들이 앉을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힌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데요.
노인분들이 다리와 허리가 아파 보행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고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내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나 노인 인구가 많이 이동하는 지역에 우선 설치가 됐는데,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교통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 제품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