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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세계은행 총재에 '맬패스' 美 재무차관 선출

입력 | 2019-04-06 06:30   수정 | 2019-04-0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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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기구인 세계은행의 신임 총재에 데이비드 맬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이 선출됐습니다.

맬패스는 지난 2016년 트럼프 대선 캠프에서 선임 경제정책 보좌관을 지낸 뒤 재무부에 입성해 미 보호주의 통상정책에 앞장선 대중 강경파입니다.

이에 미국우선주의가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한국계 미국인 김용 전 총재는 임기를 3년여 앞둔 지난 1월 민간투자 회사로 옮기면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