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이선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최종훈, '물뽕 성폭행' 의혹 제기

입력 | 2019-04-12 06:55   수정 | 2019-04-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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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톡톡입니다.

′정준영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해 입건된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씨가 이번엔 마약을 이용해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최종훈 씨가 건넨 칵테일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당시 최종훈 씨가 건넨 칵테일 안에는 이른바 ′물뽕′, 마약 GHB가 들어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최근 최종훈 씨가 포함된 대화방에 성관계 불법 촬영물이 유포된 사건을 보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 고소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최종훈 씨의 변호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며 여성을 허위주장 협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