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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포르투갈 휴양지 '관광버스 추락'…28명 사망
입력 | 2019-04-18 07:29 수정 | 2019-04-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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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이자 유명 휴양지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관광버스가 추락해 2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중턱에 버스 한 대가 주택 지붕 가까이에 걸쳐져 있고, 주변에선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느라 분주히 움직입니다.
관광객 55명을 태운 버스가 도로 밖 언덕에서 구른 건데, 2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독일인으로 전해졌는데요.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