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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콜롬비아 폭우로 산사태…19명 사상
입력 | 2019-04-22 06:20 수정 | 2019-04-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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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 남서부 지역에서 새벽에 폭우가 쏟아져 대형 산사태가 났습니다.
당국이 현장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까지 파악된 사상자만 19명입니다.
폭격이라도 맞은 듯 무너진 주택 잔해가 사방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주변에선 실종자 수색이 한창입니다.
콜롬비아 남서부 카우카 주에 있는 로사스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뒤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한 건데요.
최소 8채의 주택이 파손됐고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토사로 막혔습니다.
1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는데요.
실종자 수색이 진행중인 만큼, 추가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