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승민 리포터

[이시각 세계] 싱가포르 해안서 20분 동안 '용오름 현상'

입력 | 2019-05-13 08:18   수정 | 2019-05-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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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 뒤로 거대한 물기둥이 선명합니다.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높이를 가늠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물이 높이 솟구치죠.

수면 가까이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 현상으로 이른바 용오름으로 불리는데요.

바다와 하늘을 연결하는 웅장한 경관은 지난 토요일 싱가포르의 남부 해안에서 무려 20분 동안이나 포착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