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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갈증 해소에는 '미지근한 물'이 좋아요
입력 | 2019-05-14 06:42 수정 | 2019-05-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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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를 때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바로 벌컥벌컥 들이켜는 분 있죠.
그런데 갈증을 빨리 없애는 데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좋다고 합니다.
물 온도에 따라 체내흡수율이 다르다는 것, 아시나요?
대체로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마셨을 때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갈증이 심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운동 직후 찬물을 급하게 들이켰다가는 몸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순간적으로 위장이 자극을 받아 소화불량과 설사, 복통이 생길 수 있고요.
피로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혈관이 수축하고 피로 물질이 빨리 배출되지 못해서 회복도 느려진다고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이온음료를 드셔도 되고요.
물을 마시기 어려울 땐 청량감이 느껴지는 탄산수로 수분을 보충해도 되지만, 당과 색소가 함유된 탄산수를 평소에 물 대용으로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