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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관절염 환자, '평영' 피하세요
입력 | 2019-05-16 07:43 수정 | 2019-05-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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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을 이용하는 수영은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적어서 관절이 약한 사람도 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
근·골격계 질환자가 피해야 하는 영법이 있다고 합니다.
′개구리헤엄′이라고도 부르는 평영은 관절염 환자가 피해야 하는 영법인데요.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자에게도 등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포함된 평영은 좋지 않고요.
허리를 움직여 추진력을 내는 접영 역시 요통이 심해질 수 있어 평소 허리 통증이 있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무릎이나 허리가 안 좋은 분은 누워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 배영이나 자유형이 적합하고요.
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 아쿠아로빅도 관절이 약한 분들이 하기 좋은 운동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