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종욱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2심 징역 16년

입력 | 2019-05-18 06:09   수정 | 2019-05-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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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항소심에서 1심 15년형보다 1년 늘어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1부는 이 목사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면서, ″젊은 여자 신도들의 절대적인 믿음을 이용해 장기간 여러 차례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간음했다″며 범행이 아주 중대하고 잔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수십여 차례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