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손령

김학의 구속 후 첫 소환…진술 거부

입력 | 2019-05-20 06:11   수정 | 2019-05-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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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 후 첫 검찰 출석에서 사실상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별장 성범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어제 오후 김 전 차관을 소환조사했지만, 변호인과 입장을 정리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두 시간 만에 구치소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의 구속기한이 6월 초에 만료되는 만큼, 오는 21일 다시 김 전 차관을 소환해 윤 씨를 모르지는 않다고 진술을 번복한 부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