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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결혼 포기 이유…男 "경박하면" 女 "매너 없으면"

입력 | 2019-05-21 07:27   수정 | 2019-05-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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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철 아나운서 ▶

결혼을 약속한 미혼 남녀, 하지만 결혼을 포기하게 되는 상대방의 모습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일까요?

한 결혼정보회사가 전국의 미혼남녀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남성은 30.6%가 ′상대방이 경박한 모습을 보일 때′ 결혼을 포기한다고 답을 했고요,

여성은 32.2%가 ′상대가 매너없는 언행을 할 때′ 결혼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 포기 이유 2위는 남성의 경우 ′과거 연애 경험담을 듣게 될 때′가 꼽혔고, 여성은 ′본인 집안의 문제점을 들출 때′를 각각 꼽았는데요.

3위는 남녀 모두 ′자세한 생활상의 문제 노출′이 꼽혔습니다.

◀ 앵커 ▶

오늘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뜻이 담긴 ′부부의 날′인데요.

서로 다른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는 만큼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으로 가는 첫 단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