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야구장에 캔·유리병 반입 안 돼요

입력 | 2019-05-21 07:44   수정 | 2019-05-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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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인데요.

즐거운 경기 관람을 위해서 꼭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에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는데요.

유리병과 캔은 반입이 금지돼 있고요.

페트병의 경우, 개봉하지 않은 1리터 이하 음료에 한 해 구장 사정에 따라 1인당 한 개만 허용됩니다.

주류는 알코올 도수 6도 이하로 제한하고, 입구에서 일회용 컵에 옮겨 담았을 때 반입이 허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금지된 품목이 많은데요.

다른 관람객의 통행을 방해할 가능성 있는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 간이 테이블 등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취사도구나 아이스박스도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소지품 관련 규정도 있는데요.

가방과 쇼핑백 류는 한 사람에 한 개씩만 허용하는데, 가방은 가로세로 각각 45cm, 폭 20cm 이하, 쇼핑백은 가로 30cm 세로 50cm, 폭 12cm 이하여야 합니다.

금지행위를 한 관람객은 경고나 입장 거부, 퇴장, 입장금지 조치를 받거나 상황에 따라서 경찰에 인계돼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