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흰머리 염색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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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갈수록 늘어가는 흰머리.

흰머리를 감추려고 주기적으로 염색하는 분도 많은데요.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서 너무 자주 염색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화학 성분이 적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거의 없다는 염색약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잦은 염색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머리카락은 한 달에 1cm 정도 자라기 때문에, 2주 정도만 지나도 뿌리에서 자라난 모발이 눈에 띄지만, 바로 염색을 하면 두피 건강에 좋지 않고요.

전체 염색은 2~3개월 후, 뿌리 쪽 모발만 부분 염색한다면 5주 뒤에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두피와 모발 손상을 줄이려면 염색약을 바르고 30분 넘게 방치해서는 안 되고요.

알레르기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천연 성분으로 만든 염모제라도 사람에 따라 가려움증이나 피부 착색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염색하기 전에 귀 뒤쪽이나 팔 안쪽 등 안 보이는 피부에 염색약을 동전 크기만큼 발라두고요.

48시간 후 이상 반응이 생기지 않는지 패치 테스트를 해본 뒤에 염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스마트 리빙] 흰머리 염색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