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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리포터
[이 시각 세계] 가방 66개에 동전 가득 담아 차값 치른 中남성
입력 | 2019-05-23 06:21 수정 | 2019-05-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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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동전이 수북이 쌓여있고, 여러 명이 둘러앉아 동전을 세느라 분주히 움직입니다.
은행인가 싶겠지만 사실 이곳은 중국에 있는 한 자동차 판매점입니다.
사업가로 알려진 한 남성이 차값의 일부인 13만 위안 우리 돈 220만 원가량을 자신이 그동안 모은 동전으로 계산한 건데요.
가방 66개 분량으로, 직원들은 3일을 꼬박 돈을 세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