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40년 된 브리사 가격이 1억5000만 원

입력 | 2019-05-24 06:38   수정 | 2019-05-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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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1억5천만원짜리 ′브리사′″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 나왔던 브리사가 중고차 매물로 나왔는데요. 과연 얼마일까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실화 영화인 ′택시운전사′, 다들 기억하시죠?

영화에서 배우 송강호 씨가 몰던 택시가 바로 ′브리사′ 인데요.

한 중고차 쇼핑몰에 1979년 2월 연식의 ′브리사′가 어제(23일) 등록됐습니다.

이 모델은 수동변속기가 적용됐고 주행거리는 9,000km이며 배기량은 1,272cc,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한다는데요.

가격은 정말 억 소리가 납니다.

해당 모델의 판매 가격은 1억 5000만 원으로 책정됐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복원을 위해 2000만 원이 사용됐고, 그 희소성과 준수한 상태 등이 판매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 앵커 ▶

나이 지긋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추억의 자동차인데요.

아직도 운행할 수 있다니 정말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