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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항구서 韓 해운 선박 폭발…"항만 위험지역 선포"

입력 | 2019-05-26 07:02   수정 | 2019-05-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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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항구에 정박중이던 한국 해운사 소속 컨테이너선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방콕포스트와 더 네이션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태국 방콕 동남쪽 람차방 항에 정박 중이던 고려해운 소속 선박의 컨테이너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과 선원의 피해는 없었지만 항만 근로자 수십 명이 피해를 받았으며 항만이 위치한 스리라차 지역이 위험지대로 선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