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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 톡] 성평등 외친 나이키, 임신하면 후원 중단?
입력 | 2019-05-28 06:38 수정 | 2019-05-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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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임신하면 후원 중단?″입니다.
다국적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후원하던 여성 선수들이 임신하면 후원금을 삭감하거나 중단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눈에 익은 스포츠 스타죠?
여섯 차례나 육상 올림픽 챔피언을 지낸 미국 육상의 자존심, ′앨리슨 펠릭스′인데요.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후원하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펠릭스가 임신한 작년, 나이키가 펠릭스 등 여성 선수 3명의 후원금을 삭감한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펠릭스 등 육상 선수들은 뉴욕타임스의 기고문을 통해 나이키가 임신한 여성 선수들의 후원금을 삭감하거나 중단하는 등 부당한 차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여권 신장을 장려하는 마케팅으로 큰 성공으로 거두고 있는 나이키의 이중적 행태에 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거센 비판이 일자 나이키 측은 임신한 여성 선수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고 합니다.
◀ 앵커 ▶
나이키가 임신한 여성 선수들에게 어떻게 대우해 줄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