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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오늘 다시보기] 박찬호 메이저리그 100승 달성(2005)
입력 | 2019-06-05 07:27 수정 | 2019-06-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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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오늘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야구사에 큰 획을 남겼습니다.
[2005년 6월 5일 뉴스데스크]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12년 만에 100승 고지에 우뚝 섰습니다.″
박찬호는 21살 때인 1994년 LA 다저스에 입단했습니다.
[박찬호/ 선수 (LA다저스 입단 기자회견 1994년 1월 12일)]
″어려운 기회가 왔으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훌륭한 메이저리그 선수가 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리고…″
1996년 천금 같은 첫 승을 신고한 후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맹활약했습니다.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파워커브로 ′코리안 특급′으로 불렸고 199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 에이스로 금메달의 주역이 됐습니다.
2010년 124승으로 동양인 최다승 투수가 된 후 메이저리그를 떠난 박찬호는 일본을 거쳐 2012년 고향으로 돌아와 KBO리그에서 은퇴했습니다.
[박찬호/선수 (은퇴 기자회견 2012년 11월 30일)]
″한국 야구 사상 저만큼 운 좋은 사람이 또 있을까…″
미국 일본 한국 리그에서 통산 130승을 거둔 그의 전설을 이제는 후배 류현진 선수가 이어 받아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