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75세 나이에 보디빌딩 대회서 2위

입력 | 2019-06-07 06:39   수정 | 2019-06-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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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75세 할머니의 ′명품′ 근육″입니다.

75세 나이에 보디빌딩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보디빌더 할머니의 근육이 화제입니다.

화려한 조명 속에서 근육을 뽐내는 이 여성.

균형 잡힌 근육 때문인지 보기만 해도 건강미가 넘쳐 보이는데요.

올해로 만 75세인 임종소 할머니입니다.

52살 아들에 26살 큰 손녀까지 뒀다는데요.

임 할머니가 화제가 된 이유는 지난 5월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챔피언십 때문입니다.

임 할머니는 38세 이상 피규어 부분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는데요.

임 할머니가 근육을 키운 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35년간 에어로빅을 했던 임 할머니는 지난해 초부터 허리 협착으로 오른발을 쓸 수 없었다는데요.

주 3회 1시간씩 근육운동을 했더니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임 할머니는 젊음의 비결에 대해 ″근육을 키우면 10년은 더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고 하네요.

◀ 앵커 ▶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말 멋진 근육을 가지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