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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투데이 영상] '허락받고 왔어요?'…백조의 분노
입력 | 2019-06-12 06:40 수정 | 2019-06-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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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학생 수영 실력을 뽐내려나보네요.
재빠른 속도로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분수대까지 다다르는데요.
이게 무슨 날벼락이죠.
백조 한 마리가 빛의 속도로 물 위를 미끄러지더니 남학생을 공격합니다.
큰 날개를 퍼덕이면서 남학생을 위협하는 게 우리가 알던 그 우아한 백조 맞나요?
미국 미주리주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허락도 없이 자신의 서식지에 침범한 남학생을 보고극도로 예민해진 겁니다.
함부로 야생 동물의 영역에 들어가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 지 교훈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