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갠지스강서 '탈출 묘기' 마술사 실종

입력 | 2019-06-18 06:39   수정 | 2019-06-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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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탈출묘기하다 실종″입니다.

인도 갠지스 강에서 철창 속에 갇힌 물속에서 탈출 묘기를 선보이려던 마술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마흔 살의 인도 마술사 ′찬할 라히라′ 입니다.

인도의 갠지스 강에서 철창 속 또는 유리 상자 속에 갇힌 상태에서 탈출하는 묘기를 선보여 유명해 졌는데요.

실제 라히리는 21년 전부터 각종 탈출 묘기에 잇따라 성공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라히리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갠지스 강에서 쇠사슬에 묶인 채 물속에서 탈출하는 묘기를 선보이려다 실종됐다는데요.

라히리는 공연 전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탈출하면 마법이 되겠지만, 실패하면 비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라히리의 가족들은 이 모든 게 마법이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정말 라히리가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