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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임플란트 수술 전 축농증부터 치료하세요
입력 | 2019-06-19 07:47 수정 | 2019-06-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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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과 코막힘이 동반되는 축농증은 코안 쪽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부비동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잇몸질환이나 임플란트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축농증 환자의 20%는 치아와 잇몸 문제가 원인이고요.
이렇게 치과 질환 때문에 생기는 축농증을 ′치성 축농증′이라고 합니다.
윗니 뿌리와 부비동과의 거리가 가깝다 보니까,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기면 부비동으로 세균이 침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충치나 잇몸 염증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윗니 임플란트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축농증이 있는 상태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으면 염증이 치조골까지 퍼질 수 있고, 반대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뒤에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부비동으로 번져 없던 축농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축농증을 앓고 있다면 임플란트를 하기 전에 축농증부터 치료하는 게 좋고요.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나서 누런 콧물이 나면서 광대뼈 주변과 뺨의 통증이 동반된다면 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