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승민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말레이 공항서 새끼 거북 5천여 마리 밀반입 적발

입력 | 2019-06-27 07:30   수정 | 2019-06-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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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애완용 새끼 거북이 5천여 마리를 몰래 가지고 입국하려던 인도인 2명이 붙잡혔습니다.

중국 광저우에서 온 이들은 거북이를 인도로 가져가 팔려다가 수하물 검사 도중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당시 32개의 작은 상자 안에는 애완용으로 인기가 있는 새끼 붉은귀거북이 5천 255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값으로만 우리돈 1천 5백만 원 상당으로, 체포된 두 사람에겐 5년 이하의 징역형과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