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영상] 우동 면발이 쏙~…어둠 속에 빛나는 수제 기타

입력 | 2019-07-04 06:54   수정 | 2019-07-0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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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기타를 상상이나 해보셨어요?

한 남자가 작업장에서 기타를 만드는데요.

재료가 바로 오동통한 우동 면입니다.

틀에다 면을 차곡차곡 채워 넣고요.

코팅 접착제를 부어서 나무 합판처럼 단단하게 굳힙니다.

독일의 음악가 다니엘 씨가 국수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전자기타인데요.

절단기와 사포로 형태를 다듬고, 여기에 비밀 하나 더!

UV 파우더를 첨가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게 했습니다.

이 독특한 수제 기타, 악기 수집가나 음악가들이 탐낼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