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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나홀로 족' 증가에 작아진 수박
입력 | 2019-07-09 06:36 수정 | 2019-07-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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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작은 수박′이 대세″입니다.
◀ 앵커 ▶
요즘 마트에 가면 볼 수 있는 작은 수박 이야기인가요?
◀ 리포터 ▶
네, 맞습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수박은 뭐니뭐니해도 혼자 들기도 어려운, 큰 수박이 인기였죠?
그런데 요즘 수박,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망고처럼 속이 노란 ′블랙 망고 수박′, 사과처럼 깎아 먹는 ′애플 수박′ 등, 중량이 3~4㎏ 되는 미니 수박이 인기라는데요.
특히 애플 수박은 먹기가 간편하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대형마트 마다, 5㎏미만 작은 수박 매출 비중 3년 만에 3배로 늘었다고 합니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생긴 변화라는데요.
한 두 번에 먹을 수 있는 조각 수박도 인기몰이 중인데, ′반쪽 수박′ ′4분의1쪽 수박′ 등 다양한 형태의 수박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 여름에 큰 수박 한통 잘라서 온가족이 나눠먹고는 했었는데, 이제 그런 풍경도 사라져가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