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영상] 관객은 물고기!…동화같은 수중 음악회

입력 | 2019-07-17 06:53   수정 | 2019-07-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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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떼 지어 다니는 푸른 바닷속.

인어공주로 분장한 여성이 독특한 모양의 악기를 연주하네요.

상어 의상을 입은 남성은 기타연주도 선보이는데요.

미국 플로리다 키스 제도의 국립 해양보호구역에서 매년 열리는 ′키스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바닷속 산호초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캠페인인데요.

암초와 보트 아래에 스피커를 달아서 물속에 흥겨운 음악이 들리도록 한 거라네요.

영화 속 장면같은 수중 음악회, 친환경적이고 유머까지 있는 뜻깊은 현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