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美 경찰, 마약 방류 경고…"마약 중독 악어 출현 가능성"
입력 | 2019-07-18 07:24 수정 | 2019-07-18 07:2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마지막 소식 볼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미국 테네시주의 경찰 당국이 시민들에게 ′마약 중독 악어′의 출현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테네시주 로레토 경찰은 지난 13일 한 집에서 필로폰과 이를 제조하는 도구를 하수관에 버리려 한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SNS에 마약 방류에 관한 경고글을 올렸는데요.
경찰 측은 ″하수도 담당기관이 하천에 있는 물보다 깨끗한 물을 방류하지만 아직 필로폰 성분을 걸러낼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다″면서 화장실 등에 마약을 버리지 말라고 경고한 겁니다.
하수도에 유입된 약물이 저수지를 거쳐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면 강 지류에 서식하는 악어떼들이 마약을 먹게 될 것이란 건데요.
경찰은 시민들에게 모든 약물의 적절한 처리를 촉구하면서 마약과 일반 처방약까지 화장실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경찰서로 가져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