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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쌀 씻은 물 파랗다면 곰팡이 의심
입력 | 2019-07-22 07:42 수정 | 2019-07-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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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는 실내에 보관해 둔 쌀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요.
쌀을 씻은 물이 파랗다면 버리시기 바랍니다.
쌀과 보리, 옥수수 등 곡류를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이 곰팡이는 인체에 해로운 자연 독소를 생성하는데요.
곰팡이가 생성하는 아플라톡신이나 푸모니신, 오크라톡신 같은 독소는 물로 씻어도 사라지지 않고요.
가열, 조리해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1급 발암물질로, 독성이 매우 강한데요.
외관으로 봤을 때 쌀 표면이 변색됐다면 과감히 버려야 하고,
쌀을 씻을 때 파란색이나 검은 물이 나오면 곰팡이를 의심해야 합니다.
곰팡이는 습도가 60~80% 정도일 때 가장 잘 생긴다는데요.
여름에 곡류는 습도 60% 이하, 10~15도에서 보관하시고요.
여의치 않다면 지퍼 백이나 밀폐용기에 나눠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셔도 됩니다.
옥수수, 땅콩 등은 껍질째 보관해야 곰팡이 독소가 덜 노출된다고 하니까요.
껍질을 제거하지 말고 밀폐용기에 담아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