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자원봉사자에게 "체재비는 자비 로…"

입력 | 2019-07-30 06:47   수정 | 2019-07-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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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네 두 번째 키워드는 ″자원봉사자가 모두 부담?″입니다.

내년에 열릴 도쿄올림픽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는데요.

문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교통비나 체제비 등 수당이 없으니 숙소를 개인적으로 잡으라″고
통보했다는 겁니다.

대회 개최 3주 전에 일본에 도착하라는 요구도 했다는데요.

이런 사실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 일본인 사업가가 현지 지인에게 들은 내용이라고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가뜩이나 높은 물가로 유명한 도쿄는 올림픽 기간에는 호텔비가 더욱 비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일본 누리꾼은 자원봉사자가 3주전에 도착해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도쿄에 머물려면 캡슐호텔에 묶더라도 53만엔, 580만원 가까운 숙박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계산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일본인들조차 ″이래서 어느 외국인이 자원봉사를 하러 오겠느냐″며 어이없어하는 표정입니다.

◀ 앵커 ▶

네 아무리 자원봉사지만 교통이나 숙박 편의는 제공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