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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버스정류장에 등장한 대형얼음…"더위 식히고 가세요"
입력 | 2019-08-06 07:21 수정 | 2019-08-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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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기란 여간 고역이 아닌데요.
시원한 얼음이 비치된 버스정류장이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는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30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32개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게만 40kg에 달하는 대형 얼음이 완전히 녹는데만 5시간 정도 걸리는데,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겐 커다란 얼음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더위가 조금은 잊혀진다고 합니다.
다른 지자체들도 안개 형태의 물을 내뿜거나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어느 때보다 주의를 기울여야할 때인만큼 각 지자체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