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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영상]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괴력남들의 낚시
입력 | 2019-08-08 06:55 수정 | 2019-08-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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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바다로 가보시죠.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부러질 듯 휘어진 낚싯대를 끌어당깁니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듯 얼굴이 벌게질 때만큼 물고기와 힘겨루기를 하는데, 중심을 잃고 간판에 주저앉네요.
체면을 구길 순 없는지 옆에 있던 남성도 나서는데 쉽지가 않죠.
이들은 파워리프트 부문 월드 챔피언과 SNS에서 피트니스 전문가로 활동 중인 괴력 남들입니다.
′바다의 포식자′로 불리는 힘 좋은 골리앗 그루퍼 잡이에 나선 건데요.
격렬한 전투 끝에 골리앗 그루퍼를 손에 넣은 이들, 그 짜릿한 손맛 잊지 못하겠네요.
′투데이 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