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한지민, 위안부 피해자 유족 편지 낭독

입력 | 2019-08-15 06:56   수정 | 2019-08-15 06:5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스타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한목소리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한지민/배우]
″제가 알게 된 엄마의 이야기를 모른체하고 싶었습니다. 그 깊은 슬픔과 고통을 안고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집니다.″

배우 한지민 씨는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유족의 편지를 낭독했는데요.

복받치는 감정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지만, 담담한 표정으로 애달픈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앞서 한지민 씨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김복동′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는데요.

한지민 씨 외에도 배우 신소율 씨와 봉태규 씨, 가수 전효성 씨와 소이 씨는 SNS를 통해 기림의 날 알리기에 힘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