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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버스 하차 시 카드 태그, 꼭 해야 할까?
입력 | 2019-08-17 06:55 수정 | 2019-08-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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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는 것을 잊어서 추가 요금을 낸 적 있으신가요?
하차할 때 카드를 찍지 않았다가 700원에서 최대 2,600원을 추가금을 내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지역과 노선마다 대중교통 정책이 조금씩 다른데요.
수도권의 경우,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에 따라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차등 부과되고요.
환승할 때 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얼마나 갔는지 거리를 계산할 수 없어 최대 적용할 수 있는 요금인 700원이 더 부과된다고 합니다.
다만, 서울 소속 버스를 환승 없이 단 한 번 만 이용할 땐 내릴 때 찍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경기도 버스는 노선에 따라 요금 정책이 다른데요.
거리 비례제가 적용되는 경기 버스는 버스를 한 번만 타도 하차 태그를 해야 하고, 갈아탈 때 하차 태그를 잊으면 많게는 2,600원의 벌과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지역과 노선마다 추가 요금 부과 여부와 금액이 다르다 보니까 이를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운 게 현실인데요.
어느 지역을 가든지 버스에 하차 단말기가 있다면 단말기에 카드를 찍고 내려야 요금이 이중 부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