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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비건 대표 오늘 방한…북미 실무협상 재개 관심
입력 | 2019-08-20 06:06 수정 | 2019-08-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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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오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대북특별대표가 방한합니다.
비건 대표는 사흘 간의 이번 방한 동안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미 실무 대화 재개 방안을 의논하고, 청와대와 통일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서 조속한 북핵 실무 협상 재개를 약속했던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문제삼으며 협상 개시 시점을 늦춰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