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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퀴퀴한 차량 에어컨 냄새 없애려면?
입력 | 2019-08-20 06:50 수정 | 2019-08-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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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를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차량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가 있죠.
돈을 들이지 않고도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냄새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에어컨 증발기에 생긴 물기인데요.
이 상태로 시동을 끄고 바로 주차하면 곰팡이가 증식해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이때 악취를 없앤다고 송풍구에 방향제를 뿌리면 더욱 역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사용해선 안 되고요.
간단히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있는데요.
주차 후 에어컨이 꺼진 상태에서 내기 순환 모드로 바꾸고요.
바람 온도는 높게, 풍향은 전면으로 향하도록 한 뒤, 송풍구를 막고 최대 풍량으로 켜주면 악취가 제거됩니다.
냄새 나지 않게하려면 평소 에어컨 사용 습관도 중요한데요.
주행 중에도 수시로 에어컨을 끄고 2~3분 정도 외부 공기 유입 버튼을 눌러줘야 하고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 모드를 작동시키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 시기가 지났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6개월이나 1만㎞ 주행할 때마다 교체하면 된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